(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독일의 유명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 홀딩스(NYS:BIRK)가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2023년 상장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1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버켄스탁 주가는 전날보다 4.88달러(12.86%) 하락한 33.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3년 11월 45.30달러에 상장한 이후 최저치다.
버켄스탁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6억1천830만 유로를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인 6억2천30만 유로에는 미치지 못했다.
수익성 지표의 타격은 더 컸다.
영업이익은 1억5천55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1억6천810만 유로에 미달했다.
순이익은 8천190만유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나 급감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1억940만 유로를 크게 밑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0.50유로에 그쳐 전문가 전망치 0.59유로를 하회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은 중동 지역의 전쟁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부과 등 외부 악재가 잇따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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