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은행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은화와 백동화 등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14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념주화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주화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발행된다.
은화는 액면가 7만원, 판매가격 12만8천300원이며 백동화는 액면가 3만원, 판매가격 4만6천원이다. 2종 세트 판매가격은 16만8천200원이다.
은화는 순도 99.9% 은으로 제작되며, 백동화는 구리 75%와 니켈 25% 재질로 만들어진다. 두 화종 모두 프루프(Proof)급 무결점 주화로 생산된다.
은화 앞면에는 한국 갯벌의 갯골과 저어새 등 조류를 배치해 갯벌 생태계의 특징과 서식지 가치를 표현했다. 뒷면에는 흰발농게와 짱뚱어, 염생식물인 퉁퉁마디 등을 담아 생물 다양성을 묘사했다.
백동화는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실제 암면과 하천 경관을 구성했고, 뒷면에는 고래와 사슴, 사냥 장면 등 주요 암각화 문양을 재배열해 선사시대 생활상을 표현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발행량은 화종별 7천장씩 총 1만4천장이다. 단품은 화종별 2천장씩, 2종 세트는 5천세트가 발행된다.
예약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한국조폐공사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창구와 인터넷 모두 신청 가능하며, 접수 물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교부는 오는 7월 23일부터 예약자가 선택한 방식에 따라 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 배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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