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4일 오후 오름세로 전환했다.
30년물 일본국채(JGB) 입찰 이후 일본 장기금리가 급등한 데다 국제유가도 아시아 장에서 오름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대비 3.5bp 오른 3.677%에 거래됐다.
10년물은 4.2bp 상승한 4.097%를 나타냈다.
국채선물도 약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11틱 내린 103.40, 10년 국채선물은 35틱 떨어진 107.16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선물을 1천470계약, 10년 선물을 2천669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는 오전 거래만 해도 소폭의 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오후 1시께부터 금리가 오르기 시작해 약세로 돌아섰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이후 딱히 재료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방향성도 크지 않고 유가 따라서 움직이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거래도 거의 없고 장도 얇아 보인다"면서 "레벨이 과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계속 오르는 상태여서 관망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욕장에서 소폭 하락한 국제유가는 아시아 장에서 0.6%가량 올라 배럴당 101.64달러에 거래됐다.
일본 30년물 국채금리를 7.49bp 오른 3.8970%에 움직였다.
마스 가즈유키 일본은행(BOJ) 정책심의 위원은 최대한 빠른 시기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발언을 해 일본 금리 상승세를 부추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서 만났다.
시 주석은 "무역 전쟁에 승자는 없다"며 "미중 경제 관계는 상호 이익이 되는 윈윈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측 협상단은 어제 균형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이는 양국 국민과 세계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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