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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한국기업평가가 대한항공[003490]과 합병을 고려해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 검토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한기평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긍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정 논거로는 오는 12월 16일을 합병기일로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들었다.
아시아나항공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의 신용도를 고려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 대한항공과 합병 계획을 밝혔다.
이번 합병에서는 대한항공이 존속회사로 합병 신주 2천33만여주를 발행해 소멸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주주에 1주당 합병 신주 약 0.27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을 그대로 승계한다. 아시아나항공 주주들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다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주식매수대금 합산액이 1조원을 초과하는 경우 합병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
한기평은 회사채 이관 마무리 시점에 합병법인의 신용도를 감안해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재부여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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