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화솔루션은 지난 4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와이어·케이블 전시회 '와이어(WIRE) 2026'에 참가했다. 사진은 독일 '와이어 2026'에 마련된 한화솔루션 부스 전경. 2026.4.15 [한화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두 차례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은 한화솔루션이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일정을 공개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신주발행가 확정 예정일(7월 7일)·신주배정기준일(6월 5일)·우리사주조합 청약예정일(7월 10일)·구주주 청약예정일(7월 10일~13일)·납입일(7월 21일)·신주의 상장예정일(7월 31일)을 공개했다.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청약 및 초과청약 결과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서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규모는 1조8천144억원이다. 이중 9천77억원은 시설자금, 9천67억원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쓰인다.
한화솔루션은 금감원의 두 번째 정정요구를 받은 뒤 지난 12일 관련 일정을 미정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날 공시로 새로운 유증 일정을 공개한 것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9일과 30일에 두 차례 한화솔루션이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주와의 소통 미흡 문제 등이 제기되자 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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