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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수입물가 1.9% 급등…에너지 급등에 4년來 최고

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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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월별 변화 추이

미 노동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올해 4월 수입 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달 수입 물가는 전달 대비 1.9% 올랐다.

시장 전망치(+1.0%)의 2배에 달하는 결과다. 지난 2022년 3월(+2.9%)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고다. 직전 달(+0.9%)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수입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4.2% 올랐다. 지난 2022년 10월(+4.2%) 이후 가장 높다.

세부적으로 연료 및 윤활유 수입 물가는 전달 대비 16.3% 급등하며 전체 수입 물가를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17.8%) 이후 최고다.

특히, 수입 원유 및 석유 제품은 19.0% 높아졌다. 반면, 수입 천연가스는 22.1% 급락했다.

비연료는 0.8% 상승했다. 식품·사료·음료는 0.9% 올랐다. 자본재는 1.1%,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는 0.4% 상승했다.

수출 물가는 3.3% 올랐다. 시장 전망치(+1.1%)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지난 2022년 3월(+3.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출 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8.8% 올랐다. 지난 2022년 9월(+9.8%) 이후 가장 높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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