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세레브라스가 14일(현지시간)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8%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AI에 대한 끝없는 열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중대형 AI 업체들의 기업공개(IPO)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세레브라스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공모가인 185달러 대비 68.15% 오른 311.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업체는 웨이퍼 한 장을 AI 칩 한 장으로 만드는 웨이퍼규모엔진(WSE) 기술을
앞세우는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AI 모델이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추론' 연산 속도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더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BI는 "이번 블록버스터급 성공과 투자자의 뜨거운 열기는 새로운 AI 기업에 대한 시장의 억눌린 수요를 보여준다"며 "세레브라스의 성공은 AI에 대한 끝없는 갈증을 확인시켜 주며 다른 중소업체들을 시장으로 유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AI 추론 인프라 기업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는 "세레브라스 상장은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와 이종 컴퓨팅으로 향하는 시장의 변화를 증명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ywkwo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