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NAS:AMAT)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026 회계연도 2분기(2~4월)에 79억1천만 달러(약 11조 8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컨센서스인 76억8천만 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은 2.86달러를 기록해 시장컨센서스인 2.68달러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11% 증가했으며 이익은 20% 늘어나 지난 2분기 동안의 정체기를 완전히 벗어났다.
회사는 다음 분기 가이던스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제시하며 하반기 수요 가속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89억5천만 달러, EPS 3.36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가의 기존 예상치인 매출 81억4천만 달러와 EPS 2.89달러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게리 디커슨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올해 반도체 장비 사업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5% 이상 폭등하며 463달러 선을 돌파했으나 다시 하락반전해 0.76달러(0.17%) 내린 439.80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