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체계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14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법(클래러티법)을 공화당 의원 전원에 민주당 의원 2명 찬성으로 승인하고 법안을 상원 본회의로 넘겼다.
클래러티법은 가상화폐 토큰의 법적 성격을 증권·상품 등으로 분류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 범위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도권 편입 법안이 상원 은행위원회의 문턱을 넘어서자 비트코인과 관련주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NAS:COIN)는 전날보다 10.21달러(5.06%) 오른 212.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규제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질 경우 제도권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해 '비트코인 금고'로 불리는 스트래티지(NAS:MSTR) 역시 주가가 5% 상승했고 주식과 암호화폐 거래를 병행하는 플랫폼인 로빈후드(NAS:HOOD)도 5.15% 오르며 상승 랠리에 동참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5% 오른 81,301.50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