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불닭신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회장 승진…"글로벌 사업 확대"

26.05.15.
읽는시간 0

오는 6월부 승진…中 자싱공장 외 지역별 연락사무소 추가 설립 검토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6월 1일부 회장 승진)

[출처: 삼양식품]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오는 6월부로 회장에 취임한다. 글로벌 사업 확대와 책임경영 강화 목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양식품[003230]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임 일자는 6월 1일이다.

김 부회장은 2021년 12월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약 5년 만에 회장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김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1998년 2월 삼양식품에 입사해 영업본부장, 부사장, 총괄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는 부회장까지 차례로 역임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승진이 글로벌 사업 성장세에 대응한 리더십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키워나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범위가 확대된 만큼 글로벌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진을 계기로 삼양식품의 글로벌 경영 체제 전환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지역 및 국가별 전략 강화를 위한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선다.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자싱공장 외에도 지역별 연락사무소 등의 추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부회장 재임 기간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의 밸류업 전략 및 ESG경영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회장 취임 당시인 2021년 6천420억 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2조3천517억 원으로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10%에서 22%로 증가했다.

김 부회장은 2021년부터 ESG위원장을 맡아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개선을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도 힘써왔고, 수출 경제와 한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4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 지난해에는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에 잇따라 합류했다. 경영 성과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해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올해는 '한국이미지상'과 여성 경영인 최초로 한국경영학회 선정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