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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분기 순이익 2천233억·9.9%↑…킥스 207.2%

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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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현대해상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2천23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실적 전망을 발표한 증권사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 순이익 컨센서스는 1천580억원이었다. 현대해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실적을 거뒀다.

장기보험 손익이 2천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5% 오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예상보험금 대비 지급보험금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보험금 예실차가 개선된 영향이다.

일반보험 손익도 특이 고액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손해율이 안정화하면서 전년 대비 9.4% 오른 502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140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전환했다.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보상 원가 상승 영향에 따른 것이다.

투자손익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인 채권 및 대체투자 평가손실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보다 94.3%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1천7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킥스·K-ICS) 비율은 207.2%로 전년 말보다 17%포인트(p) 상승했다.

듀레이션 매칭 관리를 통해 시장금리 변동성을 최소화했고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요구자본이 줄어 킥스 비율이 상승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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