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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금호건설[00299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수익성이 보장된 사업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다.
금호건설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4천534억 원, 영업이익은 121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12% 늘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8억 원에서 108억 원으로 증가했다.
원가율 높은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수익성이 높은 사업 비중이 확대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금호건설은 LNG복합화력 발전소, 전력구 공사 등 에너지 분야의 공공 토목·플랜트 사업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선별 수주 외에도 현장 관리 강화, 이자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이 더해져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또한 금호건설의 현금성 자산은 2천75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72% 증가했다. 회사는 1분기 중 260억 원의 차입금을 상환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경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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