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15일 오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심리가 약해진 상황에서, 재정경제부 구두개입이 전해지며 추가 약세 압력은 제한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32틱 내린 103.12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90틱 내린 106.30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만3천49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을 3천655계약 순매수했다.
점심시간을 지나면서 국채선물의 약세폭이 점차 더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국고채 10년물 지표물 금리는 한때 4.2%선을 상회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1일(종가 4.28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후 들어 재경부의 구두개입이 전해지면서, 추가 약세 압력이 제한되고 있다.
황순관 재경부 국고실장은 "최근 금리 상승이 과도하다"며 "시장 쏠림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실장은 "다음달 국고채 발행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며 국고채 발행 비중 등을 탄력적으로 축소 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시장이 크게 망가지고 있다"며 "구두개입 다음 실개입이 나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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