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토연구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지난 3월 보합 국면에 진입했던 서울의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가 지난달 다시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연구원이 15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9.7로 전월(3월) 대비 5.8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올랐거나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이 많음을 뜻한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권역별로 수도권(114.5)은 3.6p 올랐으나, 비수도권(102.4)은 0.3p 하락해 대비됐다.
전국에서 서울의 상승 폭이 가장 큰 가운데, 인천(4.2p), 광주(3.3p)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2.4p), 전남(-1.8p), 대구(-1.8p)는 하락했다.
전국(108.7)은 전월 대비 1.7p 올라 보합세를 이어갔다.
매매와 전세를 합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이 111.8로 전월 대비 1.8p 올랐다.
부동산시장에 이어 주택시장에서도 서울의 지수 상승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월 대비 5.7p 오른 122.2로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광주(3.2p), 인천·충남(2.7p)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부산(-3.1p), 전남(-2.7p), 대구(-2.1p)는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4.2p 오른 117.6으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한편 서울 지역 중개업소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매수하려는 사람이 다소 또는 훨씬 많았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9.4%로 전월 대비 3.4%p 증가했다.
반면 '매도하려는 사람이 다소 또는 훨씬 많았음'은 41.0%로 전월 대비 10.5%p 줄어 지난달보다는 시장 내 매도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분석됐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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