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에코플랜트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천997억원, 영업이익이 9천314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25년 연간 영업이익(3천13억원)의 3배를 웃도는 수치로, 전년 동기(684억원) 대비로는 13배 증가했다. 이는 AI 인프라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반도체 호황에 따른 사업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 M15X,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된 가운데, 반도체 호황에 따른 반도체 소재·가스 사업과 메모리 반도체 생산·유통 사업의 수익 성장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재무건전성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76%로 지난 2024년 말(233%)과 2025년 말(192%)에 이어 뚜렷한 감소 추세를 지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시설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소재, 산업용 가스까지 아우르는 AI 인프라 전방위 밸류 체인을 확보해 포트폴리오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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