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19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11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대외 시장 여건 변화로 투자이익이 급감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롯데손보는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금리부자산에서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부분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의 단순 평가손으로, 시장이 정상화되면 환입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반면 롯데손보는 보험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112억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장기보장성 보험 원수보험료는 6천41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고,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본업 수익 기반이 강화됐다.
보험계약마진(CSM)도 1분기 말 기준 2조5천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1% 증가했다.
장기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비용을 효율화한 노력이 CSM 성장으로 이어져 중장기 실적 개선 여력을 키웠다고 롯데손보는 설명했다.
지급여력(킥스·K-ICS) 비율은 164.4%를 기록하면서 자산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자본 건전성 개선의 경영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금리·환율 변동에 따른 일시적 평가손실 인식에도 불구하고 보험손익과 CSM 등 핵심 경영지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본 건전성 개선 중심의 사업 기반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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