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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삼성역 기둥에 철근 절반 빠져…국토부, 긴급 현장점검 착수

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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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사…시공사 현대건설도 조사 예정

국토교통부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 내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등의 시공 오류 사항이 확인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시공 오류가 발견된 곳은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GTX 승강장부 기둥으로 주철근 2열을 1열로 착오 시공됐다.

건설공사 시행을 담당한 서울시는 시공사로부터 지난해 11월 보고를 받아 시공 오류를 인지했음에도, 지난달 29일에야 국토부에 해당 시공 오류를 발견해 보강안을 수립했다고 보고했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일찍이 인지했음에도 한참 후에 보고하는 등 사업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 대상으로 감사를 착수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대상으로도 관련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공 감리단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시공사를 포함해) 서울시 등 종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체 조사 과정에서 시공오류를 발견해 서울시에 자진신고"했다면서 "안전상 문제 없도록 철저하게 보강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국토부는 보강방안 검증 결과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삼성역 무정차 통과 시기를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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