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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기술주 폭락에 하락…닛케이 6만1,000선 하회

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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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1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미국 뉴욕 증시의 기술주 폭락세의 영향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422.22포인트(0.69%) 하락한 60,987.07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23.35포인트(0.60%) 내린 3,840.62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미국 뉴욕 증시 하락의 후폭풍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그간 증시의 주도주였던 반도체 종목의 타격이 컸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 급락했으며, 엔비디아도 4.42% 내렸다. 인텔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각각 6%대로 급락했다.

전 세계 주요국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일본 국채 10년물은 전장 대비 6.99bp, 30년물은 10.19bp 상승했다. 안전자산인 국채의 중장기물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연기금 등의 대형 기관투자자들은 국채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이는 대표적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에서 자금 이탈을 부추기는 직접적인 악재로 작용한다.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각 전장 대비 0.05% 상승한 158.834엔에 거래됐다.

닛케이225 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09)]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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