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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한때 7,200선도 붕괴…매도 사이드카 발동

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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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지수가 개장 직후 빠르게 수직 낙하하며 7200선도 붕괴됐다.

18일 연합인포맥스 금융시장종합(화면번호 3000)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7.48포인트(4.64%) 하락한 7,145.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에 개장해 가파르게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 한때 7,142선까지 밀린 상태다.

급락장에 오전 9시 19분 2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선물가격 하락폭이 5% 이상,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향후 5분간 코스피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외국인의 '팔자'가 강하다. 외국인이 4천56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천862억원, 739억원 매도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 3%대 하락세다. SK스퀘어와 현대차, 삼성전기는 6% 안팎으로 밀리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대 강세다.

실적 부진 여파로 지난 15일 급락했던 한미반도체는 이날도 17% 넘게 급락세다. 앞서 회사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9% 급감한 84억56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도 3%대 급락세다. 이날 개장 직후 최저 1,071.81까지 밀렸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5포인트(0.64%) 하락한 1,122.57에 개장했다.

개인이 236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58억원 매수 우위다.

대장주 알테오젠은 약 4% 약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약 2%, 4% 밀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삼천당제약은 6%대 약세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약 13% 급등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자층 성장(ALG)' 반도체 제조 장비를 출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0원 오른 1,501.20원에 출발했다. 개장가 기준 지난달 7일 이후 최고치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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