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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폴로 자산운용 "금리, 억지로 억제하던 시대 확실히 끝나"

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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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아폴로 자산운용은 금리를 억지로 억제하던 시대는 확실히 막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7일(현지시간) 자사 게시물을 통해 "주요 7개국(G7) 국채 10년 금리가 20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주요국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한 배경을 네 가지로 꼽았다.

먼저, 중동 전쟁발(發) 세계 석유 공급 차질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확대됐다.

두 번째로, 지속적인 대규모 정부 재정 적자로 주요국의 채권 발행량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고 그는 진단했다.

세 번째로, 중앙은행의 양적완화(QE) 정책이 종료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이 거론된다.

마지막으로, 탈세계화와 지정학적 분열이 심화하면서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기간 프리미엄과 인플레이션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문제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명확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금리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 : APOLLO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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