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8일 "후반기 의장단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레인 20일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임택 광주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22대 후반기 국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한 달씩 걸렸던 원 구성 기간도 과감하게 단축하겠다"며 "중동 위기 상황에서 헌정과 입법 활동의 공백이 생기면 국민과 국가에 손실로 직결된다"고 했다.
이어 "지선을 핑계로 오로지 비방과 흑색선전에만 혈안이 돼 있는 국민의힘 행태 역시 사회에 백해무익한 일"이라며 "국힘은 부디 이성을 되찾고 후반기 국회 준비에 협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한 원내대표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에 대해 연일 맹공을 퍼붓는 국민의힘에 대해 "저열하고 선정적인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했다.
그는 "(국힘이) 30여년 전 사건을 소환해 정 후보에 대한 흠집 내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당시 사건이 정치적 견해 차이로 발생한 우발적 사건이라는 점은 언론 보도와 법원 판결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그럼에도 의도적인 사실 왜곡과 허위 날조 정보를 가지고 서울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고 있다"며 "허위 조작 정보 유포는 단순한 불법 행위를 넘어 민주주의를 좀먹는 사회악이다. 무엇보다 아무리 네거티브를 일삼는다고 오세훈 후보의 무능이 가려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삼성역 철근 누락 은폐 의혹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무려 2천570여개의 철근이 빠진 채 시공됐다고 한다"며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공사로부터 해당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국토부에 올 4월 29일에야 알렸다. 서울시와 오세훈 후보의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라고 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부실시공 사태를 언제 처음 보고받았는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국토부에는 왜 다섯 달이 지난 다음에야 보고했는지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덧붙였다.
(광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8일 광주 임택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5.18 nowwego@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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