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최근 조정세를 보인 소비재 및 유통 우량주들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15일(미국 현지 시각) CNB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스타보드의 1분기 지분 공시(13F)를 분석한 결과, 스타보드는 감자튀김 제조사 램 웨스턴 홀딩스(NYS:LW)와 미국 최대 중고차 유통업체 카맥스(NYS:KMX)의 지분을 신규 매입했다.
스타보드가 담은 두 회사의 매입 규모는 각각 약 2억5천800만 달러(약 3천8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매수로 램 웨스턴은 스타보드 밸류의 포트폴리오 내 비중 8위로 올라섰다.
램 웨스턴의 주가는 올해 들어 5% 이상 상승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카맥스(NYS:KMX)는 비중 9위를 기록했다.
1분기 중에는 주가가 7% 이상 반등하기도 했으나 고금리 지속에 따른 중고차 수요 둔화 우려로 올해 전체로는 4% 넘게 하락한 상태다.
소비재 외에도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추가 매수도 눈에 띈다.
스타보드는 비트코인 채굴 및 디지털 인프라 기업인 라이엇 플랫폼즈(NAS:RIOT)의 지분을 기존 대비 22% 늘렸다.
현재 지분 가치는 약 1억9천200만 달러로 스타보드 전체 보유 자산 중 10위를 차지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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