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을 직접 중재하는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내일까지 (조정을) 하기로 했다"고 사후조정 현황을 전했다.
박수근 위원장은 18일 정오쯤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실을 나서며 취재진과 만나 "(조정안이) 오늘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조정 회의는 저녁 7시까지 진행하고, 내일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사 양측의 이견이 좁혀졌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초기업노동조합(이하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의 최승호 위원장도 이날 오전 회의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서 취재진과 만났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오는 21일 총파업을 앞둔 삼성전자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와 삼성전자 경영진은 이날 오전 10시에 2차 사후조정에 돌입했다. 1차 사후조정이 결렬된 지난 13일 이후 닷새 만이다. 노측에서는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사측에서는 여명구 DS(반도체) 부문 피플팀장(부사장)이 교섭 대표로 나섰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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