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국채 5년물 입찰에 유입된 수요가 직전 결과에 못 미쳤다.
일본 재무성이 18일 실시한 국채 5년물 입찰에서 응찰액을 낙찰액으로 나눈 응찰률은 3.22배로 집계됐다.
직전 입찰 응찰률인 3.58배보다 낮고, 지난 12개월 평균인 3.47배도 하회했다.
최저 낙찰 가격은 99.85엔으로,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99.86엔을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더해 재정 확장과 일본은행(BOJ)이 물가 대응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겹치면서 일본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국채 5년물 금리는 지난 15일 심리적 저항선인 2%에 도달해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이날 5년물 금리는 입찰을 앞두고 오전 장중 2.0402%를 찍었다.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입찰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있었지만,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은 금리와 가격이 반대로 움직인다.
한편, 일본 국채 5년물 금리는 입찰 전후로 상승 폭을 축소해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55분 기준 전장 대비 2.10bp 뛴 2.0144%에 거래됐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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