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026 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한 재정 조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지난주에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에게 추경 편성을 포함한 재정 확보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며 "위험 최소화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정부·여당 연결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여당에 여름철 전기 및 가스 요금 보조금 지급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동 정세 장기화와 관련해 "경제 활동과 국민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적절한 판단을 내리고, 필요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현재로서는 추경 편성 계획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추경 편성 여부는 이달 내 결정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편성할 추경이 경기 부양책보다는 긴급 구호 조치에 자금을 투입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장 참여자들은 일본 정부가 추경 일부를 조달하기 위해 신규 국채를 발행할 가능성도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본은 통상 지출을 세수와 미사용 예산, 추가 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하지만, 현재 일본의 회계연도가 막 시작된 상황에서 추가 세수나 미사용 예산이 얼마나 확보될지 불확실해 추가 국채 발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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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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