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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JP모건이 단기 수요 약화를 이유로 올해 금 가격에 대한 전망을 기존 5,708달러에서 5,243달러로 하향조정했다.
JP모건은 17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거의 사라진 수준으로, 이런 조용한 분위기는 정체된 거래활동과 수요 지표에서도 드러난다"며 단기적인 금 전망치를 낮췄다.
JP모건은 단기적으로 금 선물의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이 계속 부진하며, 금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역시 미미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JP모건은 단기 전망은 하향 조정하면서도 중장기적 강세 전망은 유지했다.
JP모건은 올 하반기에 다시 금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며 올해 말 온스당 6천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의 금 전망치 하향은 지난주 ANZ가 금에 대한 올해 연말 전망을 5,600달러로 하향한 이후 나온 것이다.
ANZ는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가 금 가격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금이 6천달러에 도달할 시점을 내년 중반으로 연기했다.
금 현물 가격은 2월 말 이란전쟁 발발 이후 약 14% 하락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한 영향이다.
6월 인도 금 선물은 18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장보다 0.35% 밀린 4,546.10달러에, 금 현물 가격은 0.40% 하락한 4,543.95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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