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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직원 평균 연봉이 1억3천만 원에 달해 자본시장의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거래소(KRX)가 올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직원(정규직) 58명 내외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채용 부문은 경영(24명), 경제(17명), 법학(4명), 통계(5명), IT(8명) 등 5개 부문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지원자는 필기시험에서 경영학, 경제학, 법학, 통계학, IT 등 5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필기시험은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치러진다. 필기시험 이후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거래소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3천197만8천 원에 달했다. 평균 근속연수는 13년이다.
기본급이 6천524만7천 원이었고 고정수당 3천674만1천 원, 실적수당 607만9천 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251만7천 원이 지급됐다. 여기에 경영 성과에 따른 성과급으로 평균 2천139만4천 원을 수령했다.
이는 금융공기업 및 유관기관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편, 거래소는 이번 채용에서도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성별, 나이, 학교, 가족관계 등을 노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또한, 비수도권 우수 인재 선발을 늘리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목표 비율 25%)'를 적용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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