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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급락 딛고 7,500선 회복…삼성전자 반등

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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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걸릴 정도로 급락세를 나타냈던 코스피지수가 안정을 되찾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금융시장종합(화면번호 3000)에 따르면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장을 끝냈다.

전 거래일보다 0.67% 내린 7,443.29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가파르게 밀렸다. 한때 7,142선까지 급락하며 오전 9시 19분을 기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양대 주식이 상승 전환하면서 코스피도 '플러스' 권으로 진입했다.

수급 측면에선 개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2천87억원, 1조3천912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 홀로 3조6천492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를 견인하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3.88%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도 1.15% 올랐다. 삼성전기와 두산에너빌리티도 각각 2%, 1%대 올랐다.

반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5%, 2%대 밀렸다. 현대모비스는 9% 넘게 하락했다. 한미반도체는 실적 부진 여파로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14%대 급락했다.

상승 반전에 성공한 코스피지수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하락했다. 지수는 1.66% 하락한 1,111.09에 장을 마쳤다.

대장주인 알테오젠은 3%대 밀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리가켐바이오는 각각 7%, 15%대 급락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0.50원 내린 1500.3원을 기록했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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