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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트럼프의 이란 위협에 하락 개장…국채금리↑

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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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톡스50지수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8일 유럽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위협에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하며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2분 현재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07% 하락한 5,765.39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4% 하락한 10,171.1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50% 하락한 23,831.69를 각각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01% 하락한 7,872.39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07% 내린 48,100.15를 각각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합의 가능한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압박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양국 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추측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일랜드 초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들이 최근 국채 금리와 유가 급등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주요국의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프랑스 10년물 금리는 4.70bp 오른 3.8491%를 가리켰고, 독일 10년물 금리는 2.79bp 오른 3.1977%를 나타냈다.

지난주 급등했던 영국 채권 금리는 이날 소폭 올랐다.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94bp 오른 5.2011%를 나타냈다.

영국 국채금리는 지난 15일 확대 재정정책을 지지하는 앤디 번햄 맨체스터 시장이 노동당 내 차기 총리 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8bp 넘게 급등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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