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2026.5.18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5·18 연대와 헌신'의 상징적 장소로 꼽히는 남광주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남광주시장은 옛 남광주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매일 새벽 서남해안의 수산물이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시에 5·18 민주화운동 당시 이곳 상인들이 시민군에게 주먹밥 등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혜경 여사는 2017년 대선 당시에도 남광주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상인들은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해 "반갑습니다", "힘 나게 손 한 번만 잡아주세요", "최고로 잘하고 계십니다"라며 환영했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한 상인은 "어머니가 5·18 당시 시민들에게 주먹밥과 보리차를 만들어 주셨다"며 "오늘 대통령을 보셨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부꾸미와 효자손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식당에서 시래기 코다리 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를 함께한 상인회장에게 점포 운영 상황과 상권 분위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 민생경제 상황을 살폈다.
안 부대변인은 "이날 방문은 5·18민주화운동의 기억이 살아 있는 광주의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아픔의 기억을 함께 나누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dyon@yna.co.kr
온다예
dyo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