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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삼전파업 최악' 분석한 한은 보고서 기반 대책 마련

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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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김학성 기자 = 정부가 삼성전자 파업 시나리오와 관련해 한국은행이 작성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은이 삼성전자 파업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한은에서 분석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과급 등을 둘러싸고 사측과 협상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 노조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은은 파업과 관련해 최악을 가정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0.5%포인트(p) 악영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메모리반도체 수출 호황이 경제성장률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고 있음을 감안하면, 글로벌 메모리 1위 기업 삼성전자에서 생산 차질이 현실화할 경우 성장세에 타격이 불가피한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양측의 타협을 촉구했다.

hwroh3@yna.co.kr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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