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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대상 '비트코인 보험' 도입

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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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기반의 선박 보험 서비스를 도입한다.

1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이란 정부 산하 언론사인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하는 선박 보험 서비스를 선보인다.

파르스 통신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및 주변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암호화 방식으로 검증할 수 있는 보험이 제공된다"며 "보험료는 비트코인으로 결제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르무즈 세이프'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이란 정부는 최대 1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인 코인쉐어즈 데이터에 따르면, 이란인의 6명 중 1명꼴인 1천400만명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벤딕튼 코인쉐어즈 애널리스트는 "연간 거래량은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며 "이란의 국내총생산(GDP) 2.2%에 해당하는 규모다"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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