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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딜 샛별' 뮤어우즈벤처스, 정민의 CIO 영입…투자 역량 강화

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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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벤처스 대표 출신, BNK증권서 운용역도 합류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최근 글로벌 벤처투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뮤어우즈벤처스가 베테랑 심사역을 투자 부문 대표(CIO)로 영입했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대표 출신 인사가 합류하면서 투자 역량 강화와 더불어 조직 중량감도 커졌다.

19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뮤어우즈벤처스는 최근 정민의 전 프롤로그벤처스 대표를 CIO로 영입했다. 새 CIO로 합류한 정 대표는 20년 넘게 VC업계에서 활약한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다.

중앙대 경영학과 출신인 그는 2001년 한국창업투자에서 벤처투자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동훈인베스트먼트, 아이원벤처캐피탈, KTB네트워크(현 우리벤처파트너스) 등을 거쳤다.

2015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8년 9개월 간 디티앤인베스트먼트에서 다수의 벤처펀드를 운용해 왔다. 이후 올해까지 현대코퍼레이션 계열 VC인 프롤로그벤처스의 지휘봉을 잡아 왔다.

정 대표는 그간 바이오 투자로 두각을 나타내 왔다. 그가 투자한 ▲셀리드(백신개발) ▲본느(코스메틱) ▲강스템바이오텍(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피플바이오(혈액 기반 진단) ▲엑소코바이오(에스테틱·바이오 신약 개발) 등은 증시 입성에 성공한 기업들이다.

그간 바이오 투자 비중이 높았던 뮤어우즈벤처스는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뮤어우즈벤처스는 설립 7년 차의 독립계 VC다. 비교적 신생 하우스임에도 국내 VC가 접근하지 못한 해외 투자로 성과를 내면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일찌감치 투자한 미국의 대형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코디악 AI'는 지난해 나스닥 입성에 성공했다. 미국의 미들마일 자율주행 트럭 플랫폼 개발 기업 개틱AI도 한국 투자사 중 유일하게 초기 투자한 곳이 뮤어우즈벤처스다.

실리콘밸리에 파트너를 두고 부지런히 딜 소싱해 온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투자로도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인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크라우드웍스 등이 상장하면서 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공부하는 하우스로도 정평이 나 있다. 신생 독립계 VC임에도 산업 트렌드 분석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해외 이머징 산업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뮤어우즈벤처스는 최근 BNK투자증권 출신의 한상유 수석팀장도 영입하면서 진용을 갖춰나가고 있다. 정 대표와 함께 증권사 출신 인력도 발탁하면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정민의 뮤어우즈벤처스 CIO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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