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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주식 순환매 장세, 우량주 선별 매수해야"

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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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경제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순환매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우량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권했다.

크레이머는 18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이에서 계속 반복되는 이런 순환매 장세는 주식시장이 (방향성에 대한) 뚜렷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간밤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NYE:CRM)와 서비스나우(NYE:NOW)가 각각 3%, 8%대 상승했지만, 반도체 하드웨어 기업 엔비디아(NAS:NVDA)는 1%대 하락했다.

크레이머는 "어떤 때는 (투자자들이)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처럼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주식을 사고, 소프트웨어 주식은 팔아버린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또 어떤 때는 반대로 하드웨어 주식을 팔고, 전에 내다 팔았던 소프트웨어 주식을 다시 산다"며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순환매 시장에서 투자 타이밍을 맞추려 하기보다는 평소 사고 싶었던 우량주 비중을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그는 특히 간밤 6%대 급락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를 눈여겨봤다.

크레이머는 마이크론에 대해 "합리적인 밸류에이션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의 역할 덕분에 눈에 띄었다"며 "마이크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도 안돼 지금이 매수 기회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금 한 번에 전부 매수하지 말고 분할 매수할 것을 권했다.

그는 "지금 일부를 사고, 추가로 2~3% 하락하면 더 사라"고 조언하며 "순환매 장세에서는 공격적으로가 아니라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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