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네이버[035420] D2SF가 사용자의 판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클론랩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D2SF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네이버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이다.
이번에 D2SF가 투자한 클론랩스는 AI 에이전트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다음 행동을 예측·대행하는 '유저 모델(User Model)'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사람이 매번 에이전트에 명령을 내리고 결과를 검토하는 과정 자체가 새로운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클론랩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개입 없이도 의도와 맥락을 예측해 대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AI를 개발 중이다.
클론랩스는 서울대학교 학부생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스탠퍼드대학교, 카네기멜런대학교 등과의 협업을 포함해 AI 에이전트 연구 논문 7편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를 사람처럼 직접 조작하는 AI인 'CUA'(Computer-Use Agent), 장기 메모리, 프라이버시 보존 메모리 아키텍처 등 유저 모델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직접 연구하고 학술적으로 다뤄온 경험을 갖췄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달할수록, 이전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병목과 기회가 함께 생겨나고 있다"며 "클론랩스는 사람과 에이전트 사이의 병목이 생산성을 제한한다는 문제를 빠르게 포착하고 높은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몰입감 있게 풀어내고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출처 : 네이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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