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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블랙스톤, 새 AI 클라우드 기업 설립 추진

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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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알파벳의 구글과 블랙스톤이 구글의 특수 칩을 활용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스톤이 합작회사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대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구글과 블랙스톤의 이번 계약이 몇 시간 내에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합작 회사는 2027년 500메가와트 규모의 용량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중소 도시 하나에 필요한 전력량과 거의 동일한 규모다. 향후 용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구글이 텐서 처리 장치(TPU)로 알려진 특수 칩을 포함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도 합작 회사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랜 기간 구글 임원으로 재직한 벤저민 트레이너 슬로스가 회사의 CEO를 맡게 된다.

블랙스톤은 월가에서 AI 분야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 중 하나로, 최근 AI 투자를 집중화하기 위해 블랙스톤 N1(BXN1)이라는 새로운 사업부를 설립한 바 있다.

구글과의 이번 합작 기업 설립은 BXN1이 앤트로픽 등과 함께 이달 초 발표한 15억 달러 규모의 AI 도구 판매 합작 투자에 이어 두 번째 투자다.

구글의 훈련 특화 8세대 AI 칩 'TPU 8t'

[연합뉴스 사진 제공]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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