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만족 위해 최선"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2차 사후조정 2일차 회의에 들어가고 있다. 2026.5.19 [공동취재] utzz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삼성전자 노사 2차 조정회의를 중재 중인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위원장이 "(조정안은) 나와야 되겠죠"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차 사후조정 둘째 날인 19일 12시 14분쯤 오전 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조정안 마련에 관해 이같이 답했다. 조정안을 아직은 마련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노사 양측 타결이 아니라 중노위 조정안으로 가는 거냐는 물음에는 "아니에요. 아직"이라며, 타결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과 사업부별 성과급 재원 분배방안에 관해서는 "(분배율도 협상) 내용에 포함됐다"고 했다.
성과급 재원 분배율은 교섭 쟁점 사항이다. 노조는 재원을 부문 70%, 사업부 30%의 비율로 배분하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사측은 부문 공통 재원이 많아질 경우 적자사업 부도 메모리 같은 흑자 사업부와 비슷한 성과급을 받고, '성과주의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간 회의장을 나선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ytseo@yna.co.kr
서영태
ytseo@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