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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악영향 아는 삼성전자 파업조차 해결 못하면 사회가 뭘 하겠나"

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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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삼성전자 파업 관련 입장 말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삼성전자[005930]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해 "무슨 악영향이 생기는지를 아는 것조차 우리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하고 아쉬운 마음"이라며 재차 우려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전 발언에 대해) 노동자 측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서운해하고 섭섭해하는 상황이다. 어떤 말을 하든지 사후 조정에 영향을 줄까 봐 조심스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면서 이전보다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앞서 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면서도 파업은 발생해선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장관은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정된 파업은 저희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이라면서 "삼성전자 파업이 가져올 파장들을 생각하면 우리 국민 모두가 지금 다 우려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과거 두산에너빌리티 임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사측 입장에서 겪었던 노사 협상보다 지금 삼성전자 상황이 "훨씬 더 난관"이라고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랫동안 노사 경험이 있어서 노와 사가 서로를 이해하는 부분도 있고 경험을 통해 협상했다"면서 "지금 삼성전자는 아쉽게도 그런 부분이 굉장히 작은 것도 이유가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 내일 노사가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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