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삼천리, 회사채 수요예측서 8천400억 확보…언더 금리 형성

26.05.1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AA+' 삼천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모집액의 열 네배의 자금을 모은 것은 물론 모집액 기준 민평 대비 낮은 금리를 형성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천리는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8천400억원의 주문을 모았다.

만기는 2년과 3년으로 각각 300억원씩 배정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 3천700억원, 3년물에 4천7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2년과 3년물 각각 동일 만기 민평 대비 각각 7bp씩 낮은 수준이다.

삼천리는 투자자 모집 결과를 반영해 최대 1천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은 삼성증권과 KB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했다.

최근 국고채 금리가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서울 채권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흔들리고 있으나 삼천리의 언더 발행에는 무리가 없었다.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자 회사채의 절대금리 매력이 부각되면서 3년 이하 구간의 투자심리는 비교적 견조하다는 후문이다.

삼천리는 2023년부터 매년 회사채 시장을 찾아 공모 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 만기도래하는 1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차환을 위해 이번 조달에 나섰다.

삼천리는 수도권 기반의 도시가스 업체로, 경기도 남서부 13개사와 인천광역시 5개구를 독점 공급권역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2천755억원, 1천596억원 규모였다.

국내 선두 시장지위와 공급권역 내 독점적 사업 기반 등을 바탕으로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phl@yna.co.kr

피혜림

피혜림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