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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종전 기대에 불 플래트닝…30년 금리 '홀로' 상승

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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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9일 장기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곡선은 평탄해졌다. (커브 플래트닝).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종전 기대가 다시 살아난 영향이다.

장 중 한때 30년물 금리는 10년물을 웃돌면서 초장기 커브가 정상화하기도 했다. 다만 막판에는 다시 30년 금리가 10년을 밑돌았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6bp 하락한

3.751%였다. 10년물은 2.9bp 내려 4.210%를 나타냈다. 30년물 금리는 0.8bp 상승한 4.204%였다.

3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03.2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4천60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7천3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7틱 오른 106.18이었다. 외국인이 약 2천90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4천700계약 사들였다.

국채선물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유예하겠다고 밝혔지만, 경계감이 이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1,500원을 웃돌면서 채권시장의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단기물 금리가 소폭 오르는 가운데 장기 금리가 내리면서 플래트닝 흐름이 이어졌다.

장중 공개된 호주 중앙은행(RBA) 통화정책의사록에는 이번 금리 결정으로 정책 여파를 지켜볼 여유를 확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RBA는 앞서 세 차례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호주 국채 금리는 낙폭을 확대했다. 호주 국채 2년물 금리는 5bp 넘게 하락했다.

오후에도 별다른 재료는 나오지 않았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 폭을 확대하는 가운데서도 장기 금리가 내리는 흐름이 나타났다.

외국인은 오전 중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했지만, 오후 들어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다만 장기 구간의 강세 흐름을 막아서지는 못했다.

장 후반에는 초장기 수익률 곡선에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국고 30년 지표물 금리는 장중 10년물을 웃돌면서 한때 커브가 정상화하기도 했다. 민평금리 기준 국고 30년물이 10년물을 웃돈 것은 지난 2023년 6월이 마지막이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약 5천계약과 2천900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19만6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10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13만4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이 약 1천100계약 증가했다

이날 오후 4시 37분 현재 미국 2년과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전일보다 2.6bp와 2.1bp 올랐다.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19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bp)
국고 2년3.5973.5970.0통안 91일2.6072.6070.0
국고 3년3.7573.751-0.6통안 1년2.9052.896-0.9
국고 5년3.9903.972-1.8통안 2년3.6213.627+0.6
국고 10년4.2394.210-2.9회사채 3년AA-4.3814.377-0.4
국고 20년4.2684.262-0.6회사채3년BBB-10.18210.178-0.4
국고 30년4.1964.204+0.8CD 91일2.8102.8100.0
국고 50년4.0404.046+0.6CP 91일3.0503.0500.0

국고 30년 장내시장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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