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장 초반 5년물·10년물 대량 거래 잇달아…국채금리 상승 가속화
자료 출처: CME.(시간은 시카고 기준으로, 뉴욕보다 한 시간 느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1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19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는 뉴욕 장 초반 잇달아 체결된 국채선물 장외 대량 거래(블록딜)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국채선물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국채금리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에 따르면, 이날 뉴욕 오전 9시 38분 21초부터 10시 40분 55초까지 미 국채선물 시장에선 10건의 블록딜이 체결됐다. 10년물이 7건, 5년물이 3건이었다.
거래량은 10년물이 13만6천500계약, 5년물이 8만3천계약으로 총 21만9천500계약으로 집계됐다.
명목가치(face value)는 219억5천만달러로, 체결가를 반영한 시장금액은 약 236억7천600만달러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을 1,500원으로 적용해 한화로 환산하면 시장금액은 35조5천억원을 조금 넘는다.
30년물 금리가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인 5.1970%를 찍었을 때는 오전 10시 25분께였다. 다섯번째 10년물 블록딜이 체결된 직후다.
중개업체 아처의 앨런 테일러 파트너는 미 국채시장에서 "항복성 투매(capitulation) 양상이 나타난 날"이라면서 이날 매도세는 "복수의 블록 매도자들"에 의해 가속화됐다고 진단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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