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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금리 급등에 주택건설 관련주 하락

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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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국채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가 16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뉴욕 증시의 주택 건설 및 자재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시중 금리의 급등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자극해 주택시장 수요를 얼어붙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미국 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미국 주택 건설 섹터의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U.S. 홈 컨스트럭션 ETF(AMS:ITB)는 전날보다 1.28 달러(1.46%) 하락한 86.23 달러에 마감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미국의 대형 주택 건설사인 레나(NYS:LEN)는 0.98% 내린 83.00 달러에 거래를 끝냈고, D.R. 호튼(NYS:DHI)과 톨브라더스(NYS:TOL) 등 주요 대형 건설사 주가는 각각 2.01%, 2.23% 하락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6%선을 뚫으며 지난 2025년 1월 이후 약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시중 소비자 금리의 직접적인 기준점이다.

최근 중동 지정학적 갈등 장기화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고개를 들자 금리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셰어즈 U.S. 홈 컨스트럭션 ETF의 최근 가격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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