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에버코어 ISI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의 목표주가를 133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그대로 유지했다.
19일(미국 현지 시각) CNBC와 구루포커스 등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는 전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마벨 테크놀로지의 역할이 갈수록 점점 더 전략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특히 엔비디아(NAS:NVDA)와의 협력 및 맞춤형 AI 커넥티비티 관련 작업에서 그 가치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내에서 대규모 가속기들을 묶어주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마벨이 엔비디아 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에버코어 ISI의 새로운 목표가인 155달러는 현재 주가 수준보다 다소 낮지만, 에버코어 ISI가 지난 3월 목표가를 133달러로 낮췄던 것을 고려하면 당시의 비관론을 거둬들이고 마벨의 주가 방어력을 높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는 에버코어의 호평에 힘입어 전날보다 7.34달러(4.34%) 오른 176.27달러에 마감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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