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프리미엄 버거 체인 쉐이크쉑(NYS:SHAK)의 경영진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19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 공시에 따르면, 쉐이크쉑의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내부 인사 6명이 최근 총 320만 달러(약 48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주도한 인물은 쉐이크쉑의 창립자이자 이사인 대니 마이어다.
마이어 이사는 주당 평균 61.88달러에 3만2천258주를 사들이며 약 200만 달러을 투입했다.
이로써 그의 보유 지분은 9.31% 증가했다.
로버트 린치 CEO도 주당 60.39달러에 5천주(약 30만 달러)를 추가 매입하며 지분을 6.86%로 늘렸고 수마이야 발발레 이사도 약 25만 달러어치의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호재에 힘입어 쉐이크쉑의 주가는 전날보다 4.43달러(7.42%) 오른 64.12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에서는 이번 내부자 매수가 주가의 바닥 신호를 알리는 강력한 '청신호'라고 해석했다.
통상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행사가 아닌 개인 자금을 들여 직접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는 것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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