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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장 초반 반빅 약세…간밤 美 국채 연동(종합)

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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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20일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수준으로 약세폭을 키웠다.

국고채 30년물 지표물은 장내에서 4.275%까지 치솟았다.

간밤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19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대외금리가 급격하게 약세 흐름을 보인데 연동됐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14틱 내린 103.06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43틱 내린 105.75를 보였다. 장 초반 반빅 이상 약세폭을 키우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88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357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3년물 지표물 금리는 장내에서 3.809% 수준에서 거래됐다.

국고채 30년물 지표물 금리는 장내에서 4.275%를 터치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간밤 미 국채 금리가 크게 치솟았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7.4bp 상승한 4.1220%, 10년물 금리는 8.0bp 급등한 4.6680%를 나타냈다.

특히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5.1970%까지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연회장 공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대한 공격을 최대 다음 주 초까지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에 줄 수 있는 시한이 "이틀이나 사흘 정도"라면서 "아마 금요일이나 토요일, 일요일 그 정도다. 다음 주 초일 수 있다. 제한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외금리가 급등하면서 국내도 연동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수급상으로 내일까지 빡빡한 입찰이 예정돼 있다.

달러-원 환율도 1,510원선을 상회하면서 채권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 통안채 3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고, 내일은 국고채 5년물 입찰도 이어진다"며 "수급상으로도 우호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튀는 것도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0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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