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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성장펀드 22일 출시…당국, '전산시스템 안전성' 점검

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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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고유가 피해지원금 금융기관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7 uwg806@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금융당국이 오는 2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이하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를 앞두고 판매사들의 전산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판매준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판매사인 은행·증권사의 전산시스템 개발 현황과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판매직원 교육 여부, 대국민 홍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판매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가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물량을 전체 판매물량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천억원씩, 향후 5년간 총 3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투자금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혜택이 부여되지만 5년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성장펀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판매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부위원장은 전산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일시적인 가입자 쏠림에 대비해 서버 용량을 확충하고 집중 모니터링 등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해 달라"며 "사전에 충분한 테스트를 실시해 전산 장애가 발생할 여지를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가입을 원하는 국민들이 가입시 필요한 'ISA 소득확인증명서'를 미리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시스템 접속 수요가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해 줄 것도 당부했다.

권 부위원장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인 만큼, 상품 구조와 원금 손실 가능성, 펀드 만기 등에 대해 오인하지 않도록 판매 직원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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