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스페이스X가 대표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
19일(현지시간) CNBC는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가 대표 주관사를 맡고, 공동 주관사로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JP모건이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증권신고서는 이르면 20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6월경 상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사상 최대 자금을 끌어모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2월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와 스페이스X를 합병하면서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를 1조2천500억달러(약 1천889조원)로 평가한 바 있다.
지금까지 미국 증시에서 상장 첫날 기준 기업가치가 1천억달러(약 151조원)를 넘었던 기술기업은 페이스북과 알리바바 단 두 곳뿐이다. AI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가 지난주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950억달러였다.
스페이스X뿐만 아니라 올해 오픈AI와 앤트로픽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기업 모두 비상장 시장에서 약 1조달러에 가까운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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