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현장점검단 운영 착수해 원인 조사
보고 지연 등 업무감사도 병행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국토교통부는 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내 일부 철근 누락을 보강하는 것과 관련해 추가검증이 필요하다며 공인기관을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역 무정차와 관련해 보강방안을 검증한 뒤 안전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통과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현안질의에서 "지난 4월 29일 서울시로부터 철근누락 구두보고 받아 전문가 투입해 현장 점검했다"면서 "모든 기둥 전수조사와 보강방안에 대한 추가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인기관에 종합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5일 GTX-A 노선 내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승강장부 기둥에서 철근 누락 사실을 확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전한 바 있다.
국토부는 보강 방안에 대한 적정성과 시공 및 유지 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필요하면 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공 오류에 대한 원인 조사 역시 병행될 예정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특별현장점검단이 지난 월요일부터 운영에 착수했다"면서 "점검 결과 부실이 확인될 경우 그 원인과 정도를 면밀히 조사하고, 관련 법령 따라 필요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역 무정차와 관련해 보강 방안과 열차 운행과의 연관성을 신속히 검토해 안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무정차 통과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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