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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코웬, "스트래티지 목표가 400달러로 상향"

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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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TD코웬은 비트코인 재무전략을 추구하는 스트래티지(NAS:MSTR)의 목표주가를 기존 395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마켓캡 크립토 뉴스에 따르면, 랜스 비탄자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TD코웬 연구진은 스트래티지가 올해 2분기 시장의 예측 모델을 완전히 넘어서는 비트코인 축적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TD코웬은 스트래티지가 올해 2분기 들어 보통주(신주) 발행을 극도로 자제하는 대신 자체 금융 상품인 '스트레치 우선주(STRC)' 발행을 통해 약 19억5천만 달러(약 2조9천40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즉각 투입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는 이미 2분기 중반 시점에 TD코웬이 '2분기 전체 기간'을 통틀어 예상했던 매입 모델 수치를 가뿐히 넘어섰다.

TD코웬은 스트래티지가 2분기에만 무려 10만 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일 것이라며 기존 추정치를 대폭 상향했다.

TD코웬은 "스트래티지의 재무 운영 능력이 시장의 기대를 지속적으로 뛰어넘고 있다"며 "예상보다 빠른 비트코인 축적과 증액적 대차대조표 관리가 주당 비트코인 가치를 끌어올리고 재무적 유연성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TD코웬이 목표가를 높인 두 번째 결정적 요인은 영리한 부채 탕감 전략이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행사 가능성이 낮아진 약 1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액면가 대비 약 8% 할인된 가격으로 조기 매입해 소각했다.

TD코웬은 이 과감한 조치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주식 희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회사의 신용 등급을 높이고 향후 고금리 환경에서의 리파이낸싱(차환) 위험을 크게 낮췄다고 평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트래티지는 2.00 달러(1.20%) 내린 164.6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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