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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산업통상부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간의 성과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수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을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0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세 가지 주요 성과 중 하나로 대미 협상 타결과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통해 자동차, 의약품 등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관세 부담을 완화했고, 반도체는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조선, 에너지 등 전략산업 진출 기회도 확대됐다.
지난해 한국의 수출은 7천93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2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전 세계 국가 순위를 매겨보면 한국이 5위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세안·중남미·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수출 비중을 끌어올리면서 신흥 시장 수출을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중동발(發) 에너지 위기에는 총력 대응으로 실물 경제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비중동산 대체 도입 등을 통해 이달에는 원유·나프타를 예년의 90% 수준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연가스는 중동산 대체 물량의 100%를 확보했다고 했다.
석유화학 기업의 가동률도 55%에서 70% 수준까지 회복됐다.
석유 최고 가격제로 물가를 눌렀다고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최고 가격제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 0.6%P, 4월 1.2%P 수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조 AI 전환(M.AX)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개별 기업이 대응할 수 없어, 생태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11개 분과, 1천5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M.AX 얼라이언스가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2대 업종의 제조 공정에 AI를 도입하고, 휴머노이드 투입 등을 통해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출처: 산업통상부]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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